| 2025-05-12 [통영뉴스] 한국의 새로운 목소리, LA에 울리다 – TIMF앙상블 2025년 라인업 전격 공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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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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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한국의 새로운 목소리, LA에 울리다 – TIMF앙상블 2025년 라인업 전격 공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연주단체이자 통영국제음악제 상주단체인 'TIMF앙상블'이 오는 6월, 미국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LA필하모닉 뉴뮤직그룹과 함께 연주를 펼친다. 이번 무대는 진은숙 작곡가의 기획으로 열리는 LA필하모닉의 '서울 페스티벌'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한국 현대음악의 생생한 흐름을 미국에 전하는 특별한 장이 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문을 여는 6월3일 공연 '한국의 새로운 목소리(New Voices from Korea)'에서는 TIMF앙상블과 LA필 뉴뮤직그룹이 최수열 지휘자와 함께한다. 진은숙 작곡가의 기획으로, 한국 작곡가들의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감각을 집중 조명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서주리의 '콘체르티노', 박선영의 '침묵의 또 다른 절반', LA필 위촉작인 전예은의 바이올린 콘체르토와 배동진의 '리플렉티브-부드럽고 거친'의 세계 초연, 마지막으로 진은숙의 '구갈론'까지, 한국 현대음악의 다채로운 파노라마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인 피아니스트 최희연, 대금 연주자 유홍, 플루티스트 김유빈,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를 더한다. TIMF앙상블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작곡가들의 소리를 세계에 소개하며, 다름슈타트 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바르샤바 가을축제, 파리 프레장스 페스티벌 등에서 이미 주목받아 온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에정이다. TIMF앙상블의 여정은 LA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동시대 음악의 최전선을 가로지르는 TIMF앙상블은 한국에서도 다채롭고 새로운 2025년 기획 시리즈 'SPICE'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7월2일 일신홀에서는 '한국작곡가의 밤'이 열린다. 2005년 시작돼 동시대 한국 작곡가들을 집중 조명해 온 이 시리즈는, 올해 문석민, 안성민, 지성민과 함께 2024 TIMF아카데미를 통해 선정된 젊은 작곡가 김조신, 김종훈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한국 현대음악의 흐름을 조망한다. 9월18일과 21일에는 작곡가 윤이상 서거 30주기를 기리는 공연 '이상을 바라보다'가 예술의전당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리며, 10월25일과 26일에는 '제1회 서울예술상' 우수상 수상작 '업데이티드'가 통영국제음악당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재공연된다. 11월25일에는 '믹스 앤 매치' 공연을 통해, 충돌과 화합, 공존이 얽힌 오늘날의 세계를 TIMF앙상블만의 시선으로 엮어낸 현대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다양한 초청 공연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연주 기회와 현대음악 교육을 제공하는 아카데미와 창작 공연 쇼케이스까지, 교육·창작·연주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활동으로 TIMF앙상블은 2025년에도 ‘동시대 음악의 허브’ 역할을 이어간다. 공연 관련 세부사항과 새로운 소식은 TIMF앙상블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그리고 현대음악 뉴스레터 SPICE 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TIMF앙상블(02-3474-8317, ensembletimf@tim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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