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한국 예술교류 프로젝트 플룩소(Flux水o)
마우리치오 카겔 오페라 < Mare Nostrum > *아시아 초연
공연일시 : 11월 16일(수) 19:00~20:30
공연장소 :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콘솔레이션 홀
TIMF앙상블이 11월 16일,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백남준 탄생 90주년 기념 ‘이탈리아-한국 예술교류 프로젝트 ‘플룩소(Flux水o)’에 공동제작 및 연주로 참여합니다.
<플룩소(Flu水o)>는 플럭서스 운동 당시 백남준과 함께 활동했던 작가들의 작품 중 물과 관련된 작품을 현재로 소환하는 다원예술프로젝트입니다. 작년 1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이 되었고,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기념, 2022년 11월 한국 순회공연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죠앤 킴(김주원), 이탈리아 큐레이터 다비데 콰드리오가 공동 기획과 연출을, TIMF앙상블이 공동 제작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생명체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임과 동시에 죽음 또는 소멸을 야기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는 ‘물(水)’의 양가적인 성질을 주제로 다룹니다. 마우리치오 카겔이 작곡한 체임버 오페라 <마레 노스트룸>은 물을 둘러싼 사회적, 정치적, 인류학적 이야기를 다루며, 동시에 6명의 이탈리아, 한국 예술가들이 플럭서스 예술가들의 작품에 대한 재연과 재해석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보여줄 겁니다.
[Credit]
기획/연출 : 죠앤 킴, 다비데 콰드리오
제작: 파빌리온 / TIMF앙상블
후원: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IIC)
지휘: 헨리 청
카운터 테너: 이희상 | 바리톤: 김성결
참여작가: 실비아 칼데로니, 일레니아 다테오, 안드레아 아나스타시오, 정진화, 아트프로젝트 보라
연주: TIMF앙상블(유우연, 전민경, 김은혜, 길희정, 고종대, 방준경)
*공연 후 리셉션이 진행됩니다 @ 베리키친 (중구 만리재로 205)